野 최고위원 출마..홍종기 "반도체 변호사" 조대원 "17년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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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종기 부대변인과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오늘 16일 6·11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부대변인은 오늘 출마 선언문에서 "윈도 95시대에 머물고 있는 당의 운영체계를 안드로이드와 iOS 시대에 맞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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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종기 부대변인과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오늘 16일 6·11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홍 부대변인은 오늘 출마 선언문에서 "윈도 95시대에 머물고 있는 당의 운영체계를 안드로이드와 iOS 시대에 맞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3세의 홍 부대변인은 청년 최고위원(만 45세 미만)으로 출마합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변호사로 7년간 일했던 홍 부대변인은 "2030 세대와 5060 세대 사이를 조율하는 반도체가 돼 최적의 정책 전도율을 가진 '반도체 정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홍 부대변인은 "작년까지 글로벌 기업에서 애플, TSMC 등 반도체 강자들과 싸웠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개혁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대원 전 위원장은 "2019년 전당대회 대구·경북 연설회장에서 '5·18 사죄'를 외쳤다"며 "국민이 당에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품게 담대한 길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조 전 위원장은 자신이 "수도권 험지에서 치열한 싸움을 하며 실력과 맷집을 키워온 대구·경북의 아들"이라며 "한결같이 당을 지켜온 17년 차 당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51세인 조 전 위원장은 올해 초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공모 당시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현재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는 모두 6명으로, 현역 의원 중에서는 배현진 의원이 유일합니다.
원외 인사로는 국민의힘 김재원 전 의원, 원영섭 전 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전신) 조직부총장, 천강정 경기도당 치과의사네트워킹위원장 등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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