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블루' 2.99달러 구독서비스 나올까

이대호 2021. 5.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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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트위터 블루'로 부르는 유료 구독 모델을 추진 중이라고 15일(현지시각) 더 버지, 씨넷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역공학(리버스엔지니어링) 전문가 제인 만춘 웡(Jane Manchun Wong)이 트윗으로 "월 2.99달러(약 3300원)의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트윗 실행 취소 같은 기능이 포함된다"고 알렸다.

다만 구체적인 구독 서비스 모델이 언급되진 않았으나 이번에 2.99달러에 트윗 삭제 등 기능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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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 삭제 등 유료 기능 포함된 구독모델 출시 전망
트위터, 뉴스 구독서비스 잇따라 인수한 바 있어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트위터가 ‘트위터 블루’로 부르는 유료 구독 모델을 추진 중이라고 15일(현지시각) 더 버지, 씨넷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역공학(리버스엔지니어링) 전문가 제인 만춘 웡(Jane Manchun Wong)이 트윗으로 “월 2.99달러(약 3300원)의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트윗 실행 취소 같은 기능이 포함된다”고 알렸다. 또 그는 “트위터가 더 많은 계층화된 구독 모델에 대해 연구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관측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앞서 트위터도 구독 서비스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창작자들과 팔로워를 연결하고 추가 콘텐츠를 제공하는 ‘슈퍼 팔로우즈’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후 트위터가 뉴스레터 서비스 업체인 레뷰(Revue)를 인수하고 같은 업종의 스크롤(Scroll)까지 인수하면서 구독 서비스 출시가 확실시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구독 서비스 모델이 언급되진 않았으나 이번에 2.99달러에 트윗 삭제 등 기능이 더해질 것이라고 전해졌다. 트위터는 트위터 블루 구독 모델에 대한 외신의 확인 요청에 언급을 회피한 상태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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