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지 확인한 정세균 "반드시 정권재창출"

이정현 2021. 5. 16.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권행보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전북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의원의 지지를 확인하며 "전북의 뜻은 확실하고 안정적인 정권재창출"이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위기극복·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세균과의 대화'에서 "다시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정권재창출 없이는 검찰개혁도, 언론개혁도, 불평등한 사회구조의 해소도, 완전한 코로나의 해방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서 전북 의원 지지 확인
"다시 이명박·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전북 의원 결단에 감사, 더 평등한 대한민국 위해 함께하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권행보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전북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의원의 지지를 확인하며 “전북의 뜻은 확실하고 안정적인 정권재창출”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16일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 네번째) 지지 의사를 밝히며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위기극복·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세균과의 대화’에서 “다시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정권재창출 없이는 검찰개혁도, 언론개혁도, 불평등한 사회구조의 해소도, 완전한 코로나의 해방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주·안호영·윤준병·김수흥·이원택 의원이 참석했다. 한병도·신영대 의원은 개인일정으로 불참했다.

그는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을 포함한 7명의 전북지역 의원들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더 평등한 대한민국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남긴 상흔이 너무 깊고 넓어 치유하기가 쉽지 않지만, 원상회복이 아닌 담대한 회복을 통해 심화된 불평등을 치유해야 한다”면서 “담대한 회복을 통해 더 평등한 대한민국으로 갈 때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 출신인 정 전 총리는 “전북을 떠난 지 10년이지만 마음은 여전히 전북과 함께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은 전북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