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지 확인한 정세균 "반드시 정권재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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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행보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전북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의원의 지지를 확인하며 "전북의 뜻은 확실하고 안정적인 정권재창출"이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민주당 소속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위기극복·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세균과의 대화'에서 "다시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정권재창출 없이는 검찰개혁도, 언론개혁도, 불평등한 사회구조의 해소도, 완전한 코로나의 해방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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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명박·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전북 의원 결단에 감사, 더 평등한 대한민국 위해 함께하자"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권행보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6일 전북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7명의 의원의 지지를 확인하며 “전북의 뜻은 확실하고 안정적인 정권재창출”이라고 말했다.
그는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을 포함한 7명의 전북지역 의원들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더 평등한 대한민국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남긴 상흔이 너무 깊고 넓어 치유하기가 쉽지 않지만, 원상회복이 아닌 담대한 회복을 통해 심화된 불평등을 치유해야 한다”면서 “담대한 회복을 통해 더 평등한 대한민국으로 갈 때 국가균형발전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북 출신인 정 전 총리는 “전북을 떠난 지 10년이지만 마음은 여전히 전북과 함께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은 전북의 미래가 걸린 문제로,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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