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선주자 이광재 "이재용 사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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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16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문제와 관련해 "이 부회장의 역할이 있다면, 사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가 온 게 아닌가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서 "미·중 관계에서의 백신 문제와 반도체는 세계 기술 경쟁의 정점에 서 있다.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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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여권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16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 문제와 관련해 “이 부회장의 역할이 있다면, 사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가 온 게 아닌가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서 “미·중 관계에서의 백신 문제와 반도체는 세계 기술 경쟁의 정점에 서 있다.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런 얘기를 하면 삼성 장학생이라고 많은 비판이 있겠지만 소신 있게 얘기하는 것이 제 마음이 편할 것 같다”며 “이 부회장도 국민에게 더 정확히 사과하고 이해를 구하고 사회에 기여할 부분도 찾고 이런 방법이 함께 모색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같은 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공약에 대해서는 강하게 견제했다.
이 의원은 “연간 50만원씩 모든 국민에게 주면 25조원의 세금이 쓰인다”며 “전 국민보다는 20·30 세대에 한정하거나 어떤 시·군을 (상대로) 시범사업을 해보는 게 좋겠다”고 했다.
유력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경제·외교가 제일 중요한데 과연 얼마만큼 준비돼 있을지 잘 모르겠다”며 정치 보복이라는 피비린내 나는 일이 다신 없어야 하는데 기여하는 길이 무엇일까 잘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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