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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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오는 17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을 계기로 지난 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5차례 추적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고, 이들이 내국인과 생활 공간이 다른 점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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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17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을 계기로 지난 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격상했다.
시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5차례 추적 검사한 결과 확진자가 점차 감소하고, 이들이 내국인과 생활 공간이 다른 점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오후 10시로 제한됐던 강릉 시내 식당·카페, 실내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등은 시간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해졌다.
강릉에서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 9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시는 오는 18일과 21일 중점 관리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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