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대행 "올해의 선수상은 팀 아닌 개인 위한 상, 케인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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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제자 해리 케인에게 힘을 실었다.
메이슨 감독 대행은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는 팀이 아니라 선수를 위한 것이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올 시즌에도 최고의 기록을 쌓고 있다"라며 케인이 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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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제자 해리 케인에게 힘을 실었다.
올 시즌 케인은 기존의 득점력에 도움 능력까지 장착했다. 리그 32경기에 나서 21골 13도움으로 일찌감치 10-10(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여기에 득점, 도움 양 부문 선두를 달리며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에 모자람이 없다.
그러나 가장 큰 걸림돌은 팀 성적이다. 올 시즌 토트넘은 전반기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리그에서 선두 경쟁을 펼쳤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오컵에서도 순항했다.
기대감이 커졌지만, 반환점을 돌자 힘이 급격히 달렸다. 유로파리그에선 한 수 아래로 여긴 디나모 자그레브에 밀리며 16강에서 탈락했고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넘지 못했다.
리그에서도 어느덧 7위까지 밀리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커녕 유로파리그 출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리그 우승을 비롯해 팀 성적이 좋은 맨시티 선수들은 유리한 위치다. 수비의 한 축이었던 후뱅 디아스를 시작으로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메이슨 감독 대행은 올해의 선수상은 개인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6일(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을 통해 “올 시즌 케인은 리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였다”라며 케인을 지지했다.
그는 “현재 케인은 득점 부문 공동 선두이고 도움은 단독 1위다.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상이라면 케인이 수상 경쟁을 펼쳐야 한다. 그는 지난 5~6년간 꾸준히 활약했으며 올 시즌 역시 다르지 않았다”라며 추천 배경을 밝혔다.
메이슨 감독 대행은 “올해의 선수상 트로피는 팀이 아니라 선수를 위한 것이다.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이며 올 시즌에도 최고의 기록을 쌓고 있다”라며 케인이 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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