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치 고조..김오수 청문회 공방 가열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민희 / 前 민주당 의원, 박정하 /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혜숙, 노형욱 장관이 임명되면서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었습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회 시한이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대치가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정국 상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야의 대치 속에 5월 임시국회 일정조차 안갯속입니다. 여야 양당의 입장 모아봤습니다. 들어보시죠. 합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5월 국회 일정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열릴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임시 국회?
[최민희]
열어야죠. 어떤 경우에도 국회는 열어야 됩니다. 이건 민주당이 야당 시절에 자유한국당이나 새누리당이 하던 얘기예요. 사실은 저는 19대 국회에 있었는데 그때는 국정원 댓글사건으로 여야 대치가 굉장히 심할 때고 김한길 지도부가 시청 앞에 거기 천막을 놓고 농성하시고 그랬거든요. 그때 그래도 끝까지 국회는 안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열어야 했고. 그 당시에는 언론이 민주당이 국회 의사일정에 합의를 안 해 주면 민주당을 막 비난했거든요, 오히려 야당을. 그래서 지금도 거의 비슷한 상황인데. 학생이 학교를 안 가면 안 된다고 어른들이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작 어른들이 국회를 안 여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회는 열어야 하고 그리고 그 안에서 조정하고 타협해 나가야 되겠죠.
[앵커]
열고 나서 조정하고 타협한다. 일단 야당은 국회 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 그런데 민생법안 처리는 협의한다. 투 트랙으로 한다는 건데 이게 어떻게 한다는 건가요? [박정하] 지난주까지 보셨습니다마는 총리까지 포함한 3+1 인사청문 과정에서 4월 보궐선거 이후 혹시나 그래도 대통령께서 국정 기조가 변할 수 있나. 그리고 국회도 굉장히 지금까지는 왜곡돼 왔으니까 그런 저런 걸 대통령께서 협치의 모습을 보인다면 야당도 얼마든지 남은 임기 동안 협조할 의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과연 그런 모습은 지금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국회야 당연히 열어야 되죠. 열어서 밀려 있는 민생법안 처리해야 되는데 민생법안은 처리하되 지금 남아 있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같은 경우는 저희가 요구하고 있는 국회 정상화 문제와 연계해서 사실은 과연 적절한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이었느냐. 이런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따지고 넘어가자. 이게 현재 야당 지도부의 입장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임시국회가 열려서 민생법안을 통과를 못 시킨다면 그리고 남은 부분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가 되는 것인데요. 이것도 과연 열릴 수 있을까가 지금 사실은 궁금한 부분이잖아요. 이게 지금 법사위가 비어 있잖아요.
[최민희]
안 열리면 직무유기죠. 만약에 상황이 거꾸로라고 생각해 보세요.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고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를 민주당이 어떤 정치적 상임위 이해관계로 못 열게 하면 아마 언론이 난리가 났을 겁니다. 그 당시를 고려하면. 그래서 저는 열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예를 들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와 상임위 배분이 그게 딜할 대상입니까? 이런 식의 아무거나 걸고 이렇게 하면 정말 나중에 야당이 오히려 출구전략 어려워지는 셈이거든요. 그리고 저는 검찰총장 인사위원회 등등을 보면서 처음에는 타깃이 이성윤 지검장이더니 이성윤 지검장이 최종 4인 후보에서 탈락하고 나서는 이성윤 지검장은 지검장에서 쫓아내려는 어떤 움직임 그리고 그다음에 될 사람. 그게 문재인 정부에서 누가 검찰총장이 되건 저는 그 인사를 못하게 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게 대통령의 인사권은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청문회를 열어서 꼼꼼하게 따지고 그리고 정말 따져본 결과 그게 문제가 된다고 하면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절차를 안 한다? 이렇게 되면 민주주의는 절차잖아요. 그건 민주주의 안 하자는 소리다. 이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앵커]
청문회를 통해서 검증하고 그것을 국민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지금 인사청문 요청안이 7일에 국회 제출에 됐고 법에 따르면 26일입니다. 지금 열흐레 정도 남았어요. 어쨌든 절차상 상임위 법사위원장이 공석인 상태, 이 상황인 거 아니겠습니까?
[박정하]
사실은 외형적으로는 청문일정에 대해서 협조를 하느냐 안 하느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마는. 지난주까지 보신 것처럼 그냥 여당 하고 싶으면 다 하는 거예요. 청문일정 잡아서 그대로 하고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이 임명하시면 그냥 가는 겁니다.
그리고 야당이 아무리 저항을 한다고 하더라도 하고자 하면 하는 거기 때문에 저는 지금 처해 있는 야당의 입장은 굉장히 많이 속수무책인 상황인데, 대통령이 협치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한 속수무책인데 저는 국민들의 여론이나 국민들을 향해서 야당이 얘기하고 있는 거라고 이해하시는 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국회 청문절차는 그대로 진행하되 이렇게 지금 왜곡돼 있고 잘못돼 있는 국회를 여전히 계속 그냥 끌고 갈 건가. 그리고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더라도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그냥 강행하는 모습들을 계속 청와대와 여권이 국민들한테 보여줄 것인가. 이런 것들을 갖고 국민들이 판단해 주시고 국민들의 힘을 얻어가고자 하는 지도부의 바람이 있는 거지 그냥 여당 그다음에 청와대, 진행하고자 하면 진행하고 막을 방법은 도저히 없어요.
그래서 지금 말씀드리는 검찰총장의 청문회 건도 사실은 지금 정상화가 아직 안 돼 있는 국회의 문제. 이런 것들을 갖고 협의할 의사 그다음에 이에 대해서 혹시 국회 내에서 협상이라도 있을 수 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여권의 자세나 속마음을 타진하는 거지 여태 저희가 얘기했습니다마는 그냥 여권에서 진행하고자 하면 그냥 진행될 거고. 저는 그래서 법정기일 내에 청문회 일정을 잡아서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최민희]
이 부분은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자꾸 국회가 비정상이라고 말씀하시는데. 그걸 택한 건 국민의힘입니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상임위원장 거의 합의했던 거 아닙니까, 젖과 꿀이 흐르는 국토위를 야당이 가져가고, 이런 저런. 그런데 그 최종적으로 김종인 위원장이 못하도록 했다는 얘기까지 나왔어요.
저는 지금 본인들이 택해서 만든 구조를 왜 비정상이라고 할까. 그러면 저건 재보궐 선거 전략이었단 말인가? 그러니까 저는 물론 정당이라는 건 민주사회에서 선거를 통해서 지분을 넓혀가는 거잖아요. 아무리 재보궐선거 이겼다고 이렇게까지 하시면 곤란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는 이번에 3:1이라고 하는 후보들 중에 노형욱 후보자는 개인적 귀책사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자료 꼼꼼하게 보면 하나도 없고요.
박준영 내정자의 경우도 이분 아내의 도자기, 도자기 해서 저는 몇 천만 원짜리인지 알았더니 벼룩시장에서 이삿짐에 싸온 거더라고요. 그런데 본인이 자진철회를 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임혜숙 후보자도 뭐가 엄청나게 많은 줄 알았더니 막판에 자녀 이중국적하고 그다음에 해외 출장 갈 때 다 자녀 동반한 것 외에 나머지는...
[앵커]
그러니까 본인 거 말씀하신 거죠. 배우자 게 아니라?
[최민희]
다 해명이 된 거예요. 그리고 김부겸 총리 내정자도 라임사태 가지고. 저는 김부겸 총리가 라임에 지분이 있는 줄 알았어요. 사위가 지분 있는 것. 그런데 그 사위가 연예인 딸의 남편이라 부자더라고요, 기업하는.
[앵커]
기업가의 아들이죠.
[최민희]
그런데 그분이 어떻게... 요즘 세상에 장인이 어떻게 사위의 투자까지 책임집니까? 그래서 저는 그냥 박준영 후보자가 그렇게 해서 자진철회하는 정도로 사실은 양보를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용을 꼼꼼히 보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좀 심하시지 않나요?
[박정하]
글쎄요. 국회 비정상 상황 얘기했는데 야당이 작년 총선 이후에 그렇게 되어 왔죠.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그게 야당이 그렇게 택했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가야 된다. 남은 문재인 정부 1년여마저도 이렇게 가야 된다. 이건 잘못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럼 여당 입장에서는 이 상황을 계속 유지하고 갈 건가에 대한 판단, 여권에서 해 줘야 되는데 그걸 폭넓게 그다음에 뭔가 야당으로부터의 협치의 모습 내지는 협조의 모습을 이끌어낼 만한 통 큰 자세를 보이는 게 이런 것 하나. 두 번째는 인사청문 과정에서 지난주까지 있었던 세 부처의 장관들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최민희 의원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사실은 그건 국민들이 판단해 줄 문제 아닌가라는 생각이고요.
거기에서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게 사실은 1천 원 지불하고 500원 거슬러받고 이런 게 아니라 기준에 맞춰서 어떤 후보가 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것들을 여당에서 청와대에 건의를 했어야 되는데 그 와중에서도 보면 그냥 한 사람 정도의 낙마, 이런 걸 갖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과연 지금 새 지도부가 오면서 청와대보다는 당 중심의 정치 이런 것들을 얘기한 게 과연 지금 남은 기간 동안 뚫고 나갈 만한 자세가 되어 있느냐. 이런 거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까지는 회의적이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결국에는 양보...
[최민희]
아니에요. 제 말씀은 상임위 협상을 하시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 상임위 협상과 대통령의 인사권을 못하도록 청문회를 연관시켜서 안 열고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앵커]
그럼 이 질문만 하고 마무리하도록 하죠. 지금 양보를 필요로 하는 겁니다. 서로 양보해야 접점으로 만날 거니까요. 그런데 지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장관 후보자 1명이 낙마한 것을 가지고 여당에서는 이 정도 양보면 되지 않았느냐. 하지만 야당에서는 아닌 거예요. 마찬가지로 상임위도 서로 접점을 맞을 수 있는 지점까지 오는 게 참 힘들 텐데 어느 정도 양보까지, 어느 정도. 지금 야당에서는 법사위를 내놓으라는 것이고 민주당에서는 이건 양보하지 못한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어떻게 풀 수 있나요?
[최민희]
여기에서 원내대표 간에, 원내대표 간에 정치력을 발휘하셔야죠. 그런데 저는 이걸 대통령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방식은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앵커]
청문회까지는 가게 해야 한다?
[최민희]
아니, 이걸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랑 상임위 배분을 그걸 연계시킵니까? 우리는 정치가 늘 자기부정을 해요. 그건 민주당도 하죠.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 자기부정은 국민의힘이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과거에 그랬다니까요.
연루시키면 대통령의 인사권을 침해한다 이렇게. 그러니까 언론지형 자체가 그때는 똑같은 행동을 민주당이 할 때는 민주당이 잘못했다고 언론이 매우 따갑게 질책했어요. 국민의힘이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언론은 국민의힘을 따갑게 질책을 해서 대통령이 인사권을 행사하도록 하게 해 주고 그리고 검찰총장 자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요.
그게 하루라도 공석이 되면 되겠습니까라는 제 말은 보수언론에서 늘 하던 말씀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안 하세요, 언론이. 저는 그건 아니다. 그래서 저는 민주당이 상임위 협상할 수도 있고 양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연계하는 대상이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가죠, 대통령의 인사권을 보장해야 되죠.
[박정하]
지금 여권 지도부가 구성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4개의 상임위가 위원장을 바꿔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만약에 여권이 국민들이 바라는 바나 그다음에 여권에 협조를 구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것을 충분히 열린 자세로 협의가 가능하다고 보여지고요.
마지막 지금 의장을 다수당인 민주당이 갖고 있으니까 당적은 형식적으로 탈당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러니까 최소한의 견제를 위해서라도 법사위만은 야당이 양보해 줘라는 것에 대해서 저는 여권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충분히 보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검찰총장의 인사청문회를 가지고 야권이 발목잡기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충분히 그럴 수는 있습니다마는, 보여지기는 그럴 수 있습니다마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냥 하고자 하면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야권이 인사청문 절차나 일정에 대해서 협조 안 한다는 건 별 의미 없는 얘기라고 보여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주제를 넘어가도록 하죠. 각 당의 상황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길 원합니다. 먼저 인사청문 정국의 한 고비를 넘긴 청와대와 민주당 신임지도부가 만났는데요. 저희가 녹취를 준비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앵커]
당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이게 그냥 넘기기에는 조금 어떤 배경이 있고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궁그해요.
[최민희]
그러니까 이게 5년 단임제, 대통령제에서 집권 말기로 갔을 때 대통령의 레임덕은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역대 정부가 하나도 안 그런 정부가 없어요.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아직도 유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40% 정도잖아요, 그 내외기 때문에. 오히려 레임덕이 늦게 왔다, 이렇게 보는 거고. 저는 민주당은 대선을 치러야 되잖아요. 대선을 청와대가 치르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선거를 앞둔 민주당에 힘이 실리는 것 또한 이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저는 역대 어느 여당 후보가 대통령 면전에서 저런 얘기를 합니까? 그런 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 광경을 보고 송영길 대표가 굉장히 용기를 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저것을 받아들이는 대통령의 방식, 태도에 더 놀랐습니다.
과거에 어떤 대통령께서는 레이저 쏘시잖아요. 입장이 다르면. 그런데 대통령께서 그걸 그냥 담담하게 허용하고 수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게 담대한 대통령의 모습이다, 이렇게 생각했고. 또한 어쩔 수 없다는 걸 잘 아는 그런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당이 주도한다고. 그건 어느 정당이든.
여당의 경우 당이 주도한다고 했을 때 당의 입장이 틀렸는데도 당이 주도한다,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당은 최대한 합리적인 안, 대선에 이길 합리적인 구상을 하는 거고. 그 구상이 합리적일 때 갈등은 최소화되지 않겠습니까?
중요한 건 내용이다.
[앵커]
중요한 건 내용이다. 내용에서는 정책이죠. 정책도 이제 많은 사람들의 표로 연결되는 게 부동산 정책입니다. 당정이 정책을 고민하고 만들고 입법부를 도와주고 행정을 하게 되는데 지금 가장 관심이 되는 건 부동산 문제 중에서 6월 초 이제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재산세를 감면할 것인지. 종부세를 9억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할 건지 이게 검토 대상에 올라있어요.
[박정하]
지금 부동산 관련해서 2가지가 있죠. 하나는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세제와 관련한 문제가 하나가 있고. 두 번째는 송영길 대표가 초기부터 얘기했던 것처럼 대출규제 완화 문제가 있는데. 청와대에서는 아직 적극적이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저는 지난주에 있었던 인사청문 과정에서 굉장히 파열음이 있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제가 볼 때는 여당 지도부와 청와대가 임시 봉합 이런 국면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니까 조금 전에 저희가 화면에서 봤던 것처럼 송영길 대표의 발언 그다음에 이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 이런 것도 저는 속내와 다른 외형적인 봉합 상태라고 보여지고요. 지금 현재 부동산과 관련해서 과연 당이 송영길 지도부가 얼마만큼 청와대를 설득하면서 가느냐. 그래서 당의 뜻을 관철하느냐. 이걸 청와대가 얼마나 받아들일 수 있느냐, 이런 것들이 여권을 둘러싼 파열음에 어떻게 귀결될 건가. 그리고 새로 등장한 송영길 지도부가 앞으로 대선까지 어떻게 당을 이끌어갈 건가 이런 바로미터라고 보여집니다.
지금 민주당과 청와대를 둘러싸고는 저는 세 가지 삼각 파고가 한 곳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보는데요. 현재 권력과 영향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청와대. 또 하나는 새로운 당 지도부가 나와서 민주당 중심으로 정치를 이끌어가고자 하는 파고. 또 하나는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면서 대권 후보자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파고. 이게 삼각 파고가 불가피하게 충돌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요.
그러면 여기에서 과연 이 목소리들을 어떻게 조율해서 한목소리로 만들어내느냐. 그리고 나오는 결론이 국민들이 바라는 바와 얼마나 가까우느냐. 이런 것들이 저는 송영길 민주당 지도부의 남은 숙제라고 보여지고요. 지금 인사청문은 제가 봉합이라고 해석했습니다마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과연 어떻게 여권과 청와대가 결론을 지을지 한번 지켜볼 대목이라고 보여집니다.
[최민희]
그런데 부동산 관련해서는 구도를 송영길 지도부와 BH 이 구도가 먼저 성립되지 않아요. 그건 민주당 당 내에서 합의를 이루는 게 우선이죠. 그리고 저는 송영길 대표가 얘기하는 바, 김진표 특위위원장이 얘기하는 바가 민주당이 지향하는 바와 다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핵심적인 건 보유세는 높이고 거래세는 낮추되 1가구 1주택 거래세는 낮추고 1가구 2주택 이상 거래세는 높이는 이 기조는 유지하겠다는 거거든요.
거기서 문제되는 건 종부세를 낮춘다는 것도 기준을 완화한다는 것도 다 낮춘다는 게 아니라 예를 들면 퇴직하는 은퇴자들 그리고 애매한 기준에 있는 분들 있지 않습니까? 그분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본다는 거고. 그리고 최초로 집을 사는 젊은층이 대출규제 때문에 불의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살핀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선은 청와대 이전에 민주당 내부의 합의가 더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그 합의 내용이 얼마나 합리적인가가 국민들을 설득시키는 거지 저는 대다수 국민들이 종부세 완화에 찬성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도 그래요. 그래서 지금 재산세 가지고 다들 언론이 보도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깜짝 놀라실 거예요. 언론 보도로는 우리 모두가 재산세가 올랐을 것 같은데 사실은 대폭 감면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에 받아보시고 어? 안 올랐네? 이것 때문에 놀라는 분들이 더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합리적이라는 그 단어에서 느끼는 게 그러니까 이게 무조건 정치 수싸움을 이기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실제로 국민들이 살기 위한 정책들, 이런 것들이 사실 양당에서 좋은 정책이 나온다면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 국민의힘 당내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복당을 요구하고 있어요.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했는데 그래서 뻐꾸기에 비유를 했습니다. 뻐꾸기는 남의 둥기에 알을 낳지만 그렇게 성장하고 난 다음에 뻐꾸기 원둥지의 주인을 버리고 날아간다. 그러니까 본인이 지금 이렇게 안 한다는 의미인가요? 어떻게 읽으셨습니까?
[박정하]
그러니까 결국에는 본인이 복당하고자 하는데 복당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애초에 집을 원래부터 지키고 있었던 사람들이 아니라 집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사람들이 본인의 복당을 반대한다, 이런 뜻인데요. 저는 지금 국민의힘이 다음 달 초에 전당대회를 통해서 지도부를 구성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고.
이 안에서 중진과 신진들의 결합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이에 따라서 여러 가지 활력적인 모습들이 보이는데. 홍준표 전 대표가 저런 모습을 보이면서 관심사가 흩어지기도 하고 그다음에 과연 이렇게 해서 국민의힘이 국민들이 바라는 변화, 혁신을 할 수 있느냐 이런 우려들이 생겨나고 있거든요.
저는 홍준표 의원의 복당을 언젠가는 불가피하게 할 수밖에 없는 거고 그렇게 해서 홍준표 의원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도 다 국민의힘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 들어와서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 많은 국민의힘 구성원들이 다 동의하는 바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전당대회 과정에서 본인의 일로 인해서 여러 가지가 흐트러지고 당의 진로에 대해서 걱정하는 당원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홍준표 의원이 한번 돌아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러니까 언젠가 결국에는 복당이 될 거라고 저는 보고요. 복당해야 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끄럽게 하고 이렇게 분란을 만드는 게 과연 본인이 복당하는 데 정당성을 만들어주고 축적이 되는 건지. 그리고 본인이 정작 복당을 하고자 하는 국민의힘이 잘 되는 데 본인이 지금 이렇게 쿵쾅쿵쾅하는 언사가 도움이 되는 건지. 저는 스스로 돌아보셨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이 기회에 드리고 싶어요.
[앵커]
말씀 들으면서 시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이 시점에서 지금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분명 있을 것 같거든요.
[최민희]
그런데 저는 홍준표 전 대표가 미운 털이 박혔나 봐요, 그 당에서. 왜냐하면 한발 떨어져서 보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홍준표 전 대표가 공천을 못 받았잖아요. 그리고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어요. 그러면 그 당시에 공천을 안 준 지도부 하에서는 복당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지도부가 바뀌게 되면 당연히 복당되는 거죠. 그런데 복당한다고 하는데 반대하는 말이 나와서 시끄러워진 거지 약간 시각이 저하고 다르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발 떨어져서 보면 이해찬 전 대표도 똑같은 길을 걸었거든요. 똑같이 김종인 위원장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지. 김종인 위원장께서 민주당에 계실 때는 이해찬 대표가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지만 복당이 안 됐어요. 그런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나가시고 나서 복당이 됐거든요. 똑같은 일인데 그때 민주당 안 시끄러웠거든요. 그러니까 지금은 이건 왠지 홍준표 대표가 이렇게 미운털 박히게 한 게 이해가 잘 안 가는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제가 야당을 보면 재보궐선거 이긴 이후에 왜 저렇게 좋은 상황에서 보수의 가치를 명확하게 내걸지 않지? 왜 당대표 선거를 하는데 나이 많으면 안 된다고 그러고 나이 적으면 무조건 각광받지? 민주 정당에서 그건 아니잖아요. 정당이라는 게 나이 젊은 사람들끼리 하는 거나 나이 많은 사람들끼리 하는 게 아니거든요. 정당은 나의 가치를 정책화해서 국민들께 표를 얻는 건데. 지금 그 경쟁 속에서 그 가치나 정책이 하나도 안 나오고 있잖아요. 이 점이 좀 아쉽고 저로서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이 좋은 기회에 왜? 예를 들면 유승민 전 대표가 얘기했던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 그때 그 말을 2014년 원내대표 연설을 듣던 민주당 의원들조차 가슴을 설레게 했던 단어거든요. 따뜻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 그런 논쟁을 안 하고 왜 나이 논쟁을 하고 쓸데없이 진중권 씨하고 이준석 씨는 왜 젠더 가지고 논쟁을 할까. 왜 그렇게 편 가르기 정치를 할까. 젠더까지 편가르기에 이용하는 건 저는 지금 당장은 좋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반드시 장기적으로 정치권 전체를 수렁으로 빠뜨릴 거라고 봅니다.
[박정하]
그 부분은 두 가지만 제가 말씀을 드리면 이미 정치권에서 그리고 보수정치가 가야 될 가치에 대해서는 지난한 1년여 간 국민의힘이 지향점을 찾아서 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염려 안 하셔도 된다. 두 번째는 지금 저희가 다음 달 11일이고 22일부터 후보 등록이 돼요.
아직은 시작이 되지 않은 국면이기 때문에 저는 당내에서 여러 가지 목소리들이 나와서 이런 것들 가지고 토론이 되는 과정이 시작된 거지. 지금까지 있었던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신구 문제가 세대교체라는 것, 그다음에 신진계라는 새로움을 가지고 자꾸 얘기하고 이에 대해서 당내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이 나오면서 토론이 되는 게 저는 결코 나쁜 건 아니라고 말씀을 드려요. 다만 홍준표 전 대표님 같은 경우는 지금 그 과정에서 또 과거에 있었던 막말 같은 것들이 몇 가지 있었기 때문에 여러 국민들이나 당원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진보 또 보수 가치가 있죠. 진보 개혁을 통해서 사회를 변화시키고 약자를 보호하고. 보수도 애국 그리고 마찬가지로 약자를 보호하고 이런 가치들에 집중해서 당권경쟁하는 걸 보시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말씀을 해 주셨으니까요. 당권 경쟁에 5선인 주호영 원내대표 또 국회의원 배지를 단 적이 없죠. 이준석 전 최고위원, 초선인 김웅 의원. 이렇게 나서면서 세대교체론이 꿈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또 녹취를 준비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앵커]
그렇습니다. 다음 대선을 이끌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죠. 당대표 선거가 참 여러 가지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되는데. 현재까지는 여론조사를 보면 나경원 후보가 앞서는 양상이에요. 저희가 그래픽으로 말씀해 주시면 보여드리기는 할 텐데요. 이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최민희]
우선은 초반에는 인지도 싸움이에요. 그러니까 나경원 전 대표가 인지도가 높은 거예요. 그리고 대표를 했잖아요, 원내대표를. 그러니까 대표성을 갖고 계신 거죠. 그리고 이준석 전 최고도 TV에 무자하게 많이 나오시거든요. 인지도가 높은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은 인지도인데 이게 시간이 점점 가게 되면 이게 당대표 선거에서 룰이 되게 중요한데. 국민의힘이 7:3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원, 대의원 합해서 당심 70, 민심 30. 이게 민주당보다 민심이 조금 높죠. 한 15% 정도 높아요. 그러니까 그 당심과 민심에 따라서 이게 나중에는 지지율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이게 진행되다 보면 조직력도 따라붙을 테고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대선 승리를 위한 확실한 뭔가를 내놓는 분이 있다면 그분에게 쏠리겠죠. 지금은 초반기이고 일단은 김웅 의원이나 초선인. 그리고 이준석 전 최고가 젊잖아요. 그분들이 5선인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막 도전하는 느낌을 주면서 초반부 눈길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고 봅니다.
[앵커]
흥행은 조금...
[최민희]
초반부에. 그런데 이후에는 내용으로 가게 되면 좀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박정하]
일단은 흥행 차원에서 민주당 전당대회보다는 훨씬 흥행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의원님이 말씀을 주신 것처럼 지금은 너무 초기이기 때문에 판세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인 것 같고 그다음에 지금 나오고 있는 여론조사가 모든 후보가 아직은 분명하게 등록 시점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그리고 지금 저희당 구성이 7:3 정도로 당원과 국민여론이 반영되는 점. 그다음에 조금 지나가면 등록시점 그다음에 예비경선 시점 하면서 후보 간에 합종연횡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봐야 이달 말 정도 다음 달 초까지 봐야 초중반 판세를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앵커]
김웅 의원과 이준석 최고의 단일화 이게 어떻게 보면 관전포인트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박정하]
거기에서 일단 초선만 해도 김웅 의원, 이준석 전 최고가 있지만 얼마 전에 출마 선언을 했던 김은혜 의원도 있고. 윤희숙 의원도 출마 저울질을 하고 있다니까 이 초선들의 움직임도 한번 봐야 되고. 최종적으로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출마를 할 건지. 그다음에 그 안에서 그럼 나머지 후보들하고의 연횡이 어떻게 되는지 이런 것도 봐야 될 듯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제 마지막 주제로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이틀 남았네요. 오늘 이재명 지사, 이낙연 전 총리, 정세균 전 총리 민주당 대권주자들이 다 호남을 향했습니다. 물론 기념식을 앞두고도 방문을 하겠지만 사실 대선 행보라고도 볼 수 있을 텐데, 앞선 행보들.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경선에 앞서서 당심을 만지기 위한 것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민희]
저는 이건 별 특별한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민주당의 경우는. 국민의힘은 조금씩 바뀌고 있는 거고요. 민주당의 경우는 5.18이 사실은 구성원 다수의 정신적 지주 같은, 마음의 빚, 상처 같은 것이기 때문에 대권후보들이 내려가면서 대권행보죠. 그런데 그게 특별한 건 아니다. 오히려 안 가면 그게 주목받을 거예요. 그래서 이건 특별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5.18과 관련해서는 김종인 위원장의 무릎사과가 더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고 보고 그걸 많은 분들이 높이 평가했습니다. 제가 아쉬웠던 건 그런데 5.18특별법에 대해서는 또 국민의힘이 전향적이지 않았단 말이죠. 그래서 그런 제가 계속 얘기하는 형식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았을 때 오는 신뢰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정국적인 상황에서는 약간의 쇼로 비칠 수 있는 행동들이 그냥 쇼로 점수를 얻지만 지금 이게 호남구의 행보잖아요, 국민의힘이 호남은 안 그렇다. 특히 광주는 안 그렇다. 광주 시민들은 웬만한 국회의원들 뺨 치는 고단수세요, 정치평론 수준이. 그렇기 때문에 내용과 형식이 일치하지 않을 때는 그거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지 않을 거다.
그래서 앞으로 5.18왜곡방지특별법이 통과는 됐지만 그 5.18 왜곡방지법을 누가 적극적으로 실천하느냐. 그런데 이렇지 않겠습니까? 민주당은 당연하겠죠, 실천하는 게. 국민의힘이 5.18왜곡방지법, 그 정신을 더 실천해 준다면 그럴 때 비로소 호남의 마음이 조금씩 움직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래서일까죠. 야권에서 지금 대권주자 중 한 명인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해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주를 찾은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말씀해 주신 그런 부분들이 정말 광주 민심 또 중도층 확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요?
[박정하]
그건 단순히 한 번, 두 번의 선거를 향한 모습은 아니라고 봐요. 지난주에 초선 의원들이 방문했고 대권주자 유승민 전 의원 갔고 원희룡 지사도 아마 개인적으로 간 것 같고요. 그다음에 당 지도부가 5.18 때 참여하는데. 이건 지난해부터 있었던 김종인 위원장의 무릎 사과, 그다음에 호남 지역구 갖기 그다음에 수해지역 먼저 방문하기 등등 여러 가지가 섞여서 장기적으로 지역사회 극복,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해서 국민의힘이 계속 지향할 바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다양한 정국 이슈에 대해서 자세히 다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정국 상황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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