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상해로 영장심사 앞둔 60대..유치장서 자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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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강도상해 피의자가 자해를 시도했다.
1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전주 덕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62)가 소지하고 있던 보석으로 손목에 자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었다.
피의자 유치장 입감 시 금속탐지 절차가 이뤄지는데, A씨의 보석은 감지되지 않는 종류라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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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강도상해 피의자가 자해를 시도했다.
1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전주 덕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62)가 소지하고 있던 보석으로 손목에 자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었다.
피의자 유치장 입감 시 금속탐지 절차가 이뤄지는데, A씨의 보석은 감지되지 않는 종류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한 뒤 영장실질심사에 참석시켰다.
A씨는 지난 4월5일 오후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이 매우 경미해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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