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상해로 영장심사 앞둔 60대..유치장서 자해 시도

이정민 기자 2021. 5. 16.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강도상해 피의자가 자해를 시도했다.

1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전주 덕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62)가 소지하고 있던 보석으로 손목에 자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었다.

피의자 유치장 입감 시 금속탐지 절차가 이뤄지는데, A씨의 보석은 감지되지 않는 종류라고 경찰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경찰청 전경.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이정민 기자 = 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강도상해 피의자가 자해를 시도했다.

16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전주 덕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A씨(62)가 소지하고 있던 보석으로 손목에 자해했다. A씨는 이날 오후 예정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있었다.

피의자 유치장 입감 시 금속탐지 절차가 이뤄지는데, A씨의 보석은 감지되지 않는 종류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한 뒤 영장실질심사에 참석시켰다.

A씨는 지난 4월5일 오후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이 매우 경미해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라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jm192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