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위반 식당·술집 등 970곳 적발..행정지도·추가점검

이영섭 2021. 5. 16.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지 않은 전국의 식당, 술집 등 900여 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달 15일∼이달 11일 음식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2천435곳의 방역 현황을 점검한 결과 970곳이 수칙을 잘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이달 말까지 '한강공원 특별점검반' 운영..5인이상 취식 등 단속
영업 중단한 유흥업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의 영업 금지 첫날인 지난달 12일 밤 서울 종로구의 한 감성주점 출입문에 집합금지 명령서와 휴업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1.4.1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지 않은 전국의 식당, 술집 등 900여 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달 15일∼이달 11일 음식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2천435곳의 방역 현황을 점검한 결과 970곳이 수칙을 잘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이들 업소에 행정지도를 하고 방역수칙 재위반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음식점 등으로부터 방역수칙에 관한 건의 사항을 듣고 한국외식중앙회 등 협회에 업계가 자율적으로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특별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강공원 특별점검반'을 동원해 여의도, 뚝섬, 반포를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 5인 이상 취식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5일부터 '방역지침 위반 합동점검반'을 운영하면서 다중이용시설 27만528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172건을 적발했다. 적발 업소에는 고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내려졌다.

younglee@yna.co.kr

☞ 개그맨 서동균, 10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
☞ 가족 아프다며 벌건 대낮에 월북 시도한 40대 알고보니…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시민 200여명 故손정민군 추모집회…경찰과 몸싸움까지
☞ '점원 폭행' 벨기에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 안했다
☞ 최종혁 수사과장, 故손정민 친구 외삼촌?…당사자 입 열어
☞ "미얀마서 韓존재감 높아지고 있다" 日신문 집중조명
☞ 강간살해 누명에 31년 옥살이…850억원 보상받는다
☞ 도서관서 어린이 향해 음란행위 20대 남성 결국…
☞ 현충일부터 성탄절까지…달력 본 직장인은 씁쓸한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