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새 대학 입학자 '3만여명' 감소..96%는 비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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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대학 입학자 수가 3만1천여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교육부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시도별 대학 입학자 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 대학 입학자 수는 34만9천948명으로, 2010년(38만1천260명)보다 3만1천312명 감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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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대학 입학자 수가 3만1천여명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러한 감소세가 특히 지방대에서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교육부 교육통계서비스를 이용해 시도별 대학 입학자 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 대학 입학자 수는 34만9천948명으로, 2010년(38만1천260명)보다 3만1천312명 감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감소 인원의 96.3%인 3만151명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10년 동안 감소 폭이 가장 큰 지역은 충남으로 대학 입학 인원이 5천394명 줄었습니다.
이어 경북 4천863명, 전북 2천913명, 경남 2천757명, 전남 1천690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전체적으로 1천161명 줄어든 가운데 서울과 인천은 각각 732명, 137명 증가했으나 경기도는 3천30명 감소했습니다.
일부 대학의 폐교와 입학 정원 감소에 따라 지방을 중심으로 입학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올해부터 고교 졸업자 수가 작년보다 12.5%(6만2천432명) 감소해 지방 소재 대학과 전문대를 중심으로 입학정원 대비 입학자 수가 미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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