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영세, 당대표 불출마.."패기·경험 어느 하나만으론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혀왔던 4선의 권영세 의원이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번에 선출될 당대표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패기와 경험, 어느 하나만으론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4·7 보궐선거 승리가 당연히 내년 대선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우리 자신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혀왔던 4선의 권영세 의원이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 저를 더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제 모든 것을 다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이번에 선출될 당대표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이끌어 갈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패기와 경험, 어느 하나만으론 막중한 소임을 다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쉽게도 최근 우리의 모습은 한참 부족하다"며 "세대 갈등, 지역갈등, 거친 말들로 채워지는 전당대회는 국민들의 불신과 당원들의 좌절만 더 키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4·7 보궐선거 승리가 당연히 내년 대선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우리 자신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80847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신규 확진자 610명…집단감염 잇따라
- 김 총리 "백신 접종 마친 분들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검토"
- 국민의힘 권영세, 당대표 불출마…"패기·경험 어느 하나만으론 안 돼"
- "3년 간 아동학대 사망, 정부 통계보다 최대 4.3배 많을 수 있어"
- 與, 청년·신혼부부 한해 LTV 한도 '70+20%' 검토
- "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양자 협의체' 구성 韓요청 수용할 듯"
- [World Now] 외신 입주 건물도 '폭싹'…"전쟁 아닌 학살" 이스라엘에 비난 쇄도
- [World Now_영상] "미얀마를 위해 기도를" 전통의상 입고 호소한 미스 미얀마
- [스트레이트 예고] 앞 다퉈 'ESG 경영' 선언하는 기업들 'ESG' 열풍의 실체는?
- 행안부, 호우 예비특보에 중대본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