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 김웅, 2주간 전국 방방곡곡 누빈다

권오석 2021. 5. 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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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웅 의원이 별도의 캠프 사무실 대신, 현장을 직접 뛸 수 있도록 `움직이는 캠프(움캠)` 가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명 `움캠`은 차량 실내에 회의 및 미팅 공간을 구비한 캠핑카로서, 김 의원은 기동력을 살려 현장에서 당원과 국민을 최대한 많이 만날 계획이다.

김 의원은 "2주간 전국을 누비며 더 낮은 자세로 가까이 국민께 다가가서, 당의 위대한 변화가 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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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회의·미팅 공간 구비한 캠핑카 '움캠' 마련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웅 의원이 별도의 캠프 사무실 대신, 현장을 직접 뛸 수 있도록 `움직이는 캠프(움캠)` 가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명 `움캠`은 차량 실내에 회의 및 미팅 공간을 구비한 캠핑카로서, 김 의원은 기동력을 살려 현장에서 당원과 국민을 최대한 많이 만날 계획이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당 대표 출마와 관련해 공천 시스템 개혁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김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 앞에서 움캠 출범식을 열 계획이며, 이후 18일(광주·제주)부터로 5월 말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빌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웅 의원 캠프는 국민의힘이 따뜻한 보수, 열린 보수로 수평적 소통의 정치문화를 구현하고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을 창출해 내는 데 함께 기여할 ‘웅이프렌즈’ (서포터즈)를 모집 중이다.

김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하면서 기존의 당의 리더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아픔을 공감하고 자기희생을 스스로 실천하는 모습을 국민께 진심을 담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주간 전국을 누비며 더 낮은 자세로 가까이 국민께 다가가서, 당의 위대한 변화가 대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고 오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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