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 백신 106만8천회분 내일 SK바사 공장서 출고

김정은 2021. 5. 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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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된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랑구청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사진 = 연합 뉴스]
아스트라제네카(아스트라)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6만8000회분(53만4000명분)이 17일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도입되고 있는 2분기 개별 계약 아스트라 백신 106만8000회분이 내일인 17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고된다. 내일(17일) 출고된 아스트라 백신은 순차적으로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된다.

당초 2분기 도입 예정이었던 아스트라 백신 723만 회분 중 166만5000회분이 도입 완료되는 셈이다.

추진단은 남은 556만5000만 회분은 순차적으로 도입해 코로나 19 예방접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총 1억9200만회(99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제약사별로는 화이자 6600만회(3300만명)분, 아스트라 2000만회(1000만명)분, 모더나 4000만회(2000만명)분, 노바백스 4000만회(2000만명)분, 얀센(1회 접종) 600만회분을 도입 완료했다.

[김정은 매경닷컴 기자 1derlan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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