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 재창출 없인 코로나 해방 없다"는 정세균.."후퇴한 민주주의 사회로는 못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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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권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며 "정권 재창출 없이는 코로나 해방도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정권 재창출 없이는 새만금개발 성공도 보장하지 못한다. 전북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은 지난 4년 무엇을 했나"라며 "다시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정권 재창출 없이는 검찰개혁도, 언론개혁도, 불평등한 사회구조의 해소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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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대권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며 "정권 재창출 없이는 코로나 해방도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16일 오후 정 전 총리는 "전북의 뜻은 확실하고 안정적인 정권 재창출이었다"며 "전북 7명의 국회의원들이 정세균과 함께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자 약속해주셨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정권 재창출 없이는 새만금개발 성공도 보장하지 못한다. 전북의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은 지난 4년 무엇을 했나"라며 "다시 이명박, 박근혜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정권 재창출 없이는 검찰개혁도, 언론개혁도, 불평등한 사회구조의 해소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 재창출 없이는 완전한 코로나의 해방도 없다"며 "국민이 만든 세계가 찬사하는 K-방역을 폄훼하고 정부 비판을 위해 백신 접종의 불안감을 부추기는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방역을 회복불능으로 빠트릴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메르스 사태에 보여준 국민의힘의 무능한 실험은 한 번으로 충분하다"며 "검찰개혁을 방해하고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쇄신하려는 비전도 제시하지 않고 무책임한 정부 비난만 일삼는 갈등과 증오의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다시 맡길 수 없다"고 제1야당 국민의힘을 정조준했다.
정 전 총리는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1% 특권층만 희희낙락 잘사는 사회로 되돌아갈 수 없다. 죽음의 4대강 건설로 되돌아 갈 수 없다. 세월호의 아픈 통곡을 되풀이 할 수 없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고 가고도 반성도 없이 전관예우 천문학적 수입으로 떵떵거리며 살아가면서 자신들만의 특권을 지키고 누리기 위해 검찰개혁에 반란의 칼을 들이대는 검찰의 나라, 특권층의 나라로 되돌아 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전북 7명의 국회의원과 다짐한다. 우리는 결코 이명박, 박근혜 '범죄인 대통령의 시대'로 대한민국을 돌이키지 않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 재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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