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요키시, 한화전 7이닝 7K 무실점..4승 보인다[MD라이브]
2021. 5. 16. 15:58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요키시가 시즌 최고의 투구를 했다.
키움 에릭 요키시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투구수는 90개.
올 시즌 요키시는 작년보다 기복이 있다. 5월에 등판한 두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했다. 2패에 평균자책점 6.35. 4월21일 한화와의 대전 경기서는 4이닝 6피안타 3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괜찮았다.
전반적으로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1회 1사 후 최재훈에게 투심을 던지다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하주석 역시 투심으로 1루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2회를 삼자범퇴로 넘겼고, 3회가 위기였다. 선두타자 장운호와 박정현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2루가 됐다. 그러자 정은원을 커브로 3루수 파울플라이, 최재훈을 체인지업으로 3루 땅볼로 요리했다.
이후 4회와 5회에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회 2사 후 최재훈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하주석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잡았다. 7회에는 노시환, 김민하, 힐리를 다시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0으로 앞선 8회초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4승 요건을 갖췄다.
[요키시.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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