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11명 추가 확진..홈플러스 직원 관련 6명

최창호 기자 2021. 5. 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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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에서 16일 하루에만 총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 중 6명은 지난 15일 홈플러스에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직원 등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역학조사에 나선 시 보건당국은 안전문자를 통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마트를 이용했던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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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경북 경주시 보건당국이 건천읍 사무소에서 마을 주민 94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1.5.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에서 16일 하루에만 총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확진자 중 6명은 지난 15일 홈플러스에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직원 등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나머지 5명은 지역 내 감염자로 확인됐다.

역학조사에 나선 시 보건당국은 안전문자를 통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마트를 이용했던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는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으며 직원들에 대한 결과는 17일 오전 중으로 나올 전망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은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킬 때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확진자가 발생한 마트의 경우 이용자가 많은 곳이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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