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괜찮다던 美 보건당국 "학교는 계속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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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마스크 착용 규정을 크게 완화했던 미국 정부가 학교에 한해 다시금 마스크 착용 규정을 강화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발표를 통해 모든 학교가 "2020-2021학년도에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CDC는 권고문에서 학교 시설과 버스안에서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약 2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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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달 마스크 착용 규정을 크게 완화했던 미국 정부가 학교에 한해 다시금 마스크 착용 규정을 강화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 발표를 통해 모든 학교가 "2020-2021학년도에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CDC는 권고문에서 학교 시설과 버스안에서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은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며 약 2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CDC는 13일 발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은 실외와 실내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CDC는 이번 지침이 더 많은 미국인이 백신 접종을 받도록 자극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채 발언하며 CDC 발표에 대해 "대단한 이정표다. 멋진 날"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0일 화이자의 12~15세용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화이자는 현재 2~11세 어린이에 대한 백신 연구를 진행중이라며 오는 9월 FDA에 사용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예고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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