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총리,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앞두고 호남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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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을 앞둔 주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전북지역 순회를 마친 16일 오후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 전 총리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선언의 의미와 실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응원메시지에 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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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도
정 전 총리는 전북지역 순회를 마친 16일 오후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16일에는 여수로 이동해 여순사건 위령비를 참배하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 전 총리는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선언의 의미와 실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응원메시지에 서명한다.
다음날인 17일에는 순천 경전선 전철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진행 상황 등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순천 팔마체육관에 있는 여순사건 위령탑을 참배한다.
이후에는 순천 시·도의원 간담회를 갖고 전남 동부권의 현안 등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후, 지역경제 발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겠다는 구상이다.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일인 18일은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의 간담회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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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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