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지원군 1군 복귀 시동! 최주환, 18일 2군 DH 출전 예정 [오!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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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타선에 큰 힘이 되어 줄 내야수 최주환(33)이 복귀를 준비한다.
16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두산의 더블헤더 제1경기와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2경기 모두 취소됐다.
김 감독은 "어제 대타로 한번 나가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경기가 강우 콜드로 끝나면서 나가지 못했다"면서 "오는 18일 화요일 지명타자로 나갈 것이다. 2군 경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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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타선에 큰 힘이 되어 줄 내야수 최주환(33)이 복귀를 준비한다.
16일 오후 2시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두산의 더블헤더 제1경기와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2경기 모두 취소됐다.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진 후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감독은 최주환 소식을 전했다.
김 감독은 “어제 대타로 한번 나가기로 예정됐다. 하지만 경기가 강우 콜드로 끝나면서 나가지 못했다”면서 “오는 18일 화요일 지명타자로 나갈 것이다. 2군 경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김 감독은 조심스럽다. 지명타자로 나서 타격에서 괜찮아도 수비까지 고려하면 감각 회복 시간을 더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타격이 괜찮으면 보다 빠르게 콜업을 할 수도 있다. 6월 복귀를 생각하고 있지만, 타격이 우선이 되면 예상보다 일찍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SSG의 반가운 소식이 이어진다. 최주환이 지명타자로 나가기로 계획된 이날,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도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르위키는 지난달 4일 롯데 자이언츠외 시즌 개막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자신의 한국 무대 첫 승을 신고하고 두 번째 등판인 10일 LG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하지만 16일 KIA전에서 투구 도중 옆구리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SSG는 타선과 마운드에 부상자가 많이 애를 먹고 있다. 팀 순위는 상위권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투타 지표가 좋지 않다. 최주환과 르위키가 돌아온다면 SSG는 경기 운영이 한결 나아질 수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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