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탬파베이서 방출된 쓰쓰고 영입..추후 선수 혹은 현금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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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앨버트 푸홀스에 이어 일본 출신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30)도 영입했다.
다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지명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된 쓰쓰고를 영입했다"며 "추후 선수 혹은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지 매체들은 다저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으로부터 방출된 푸홀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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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내야수 쓰쓰고 요시토모 [AFP=연합뉴스] |
다저스 구단은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지명할당(designated for assignment)된 쓰쓰고를 영입했다"며 "추후 선수 혹은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쓰쓰고의 자리를 위해 내야수 에드윈 리오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2019년 12월 포스팅시스템을 거쳐 탬파베이와 2년간 1천200만 달러(약 134억원)에 계약한 쓰쓰고는 MLB 입성 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 51경기에서 타율 0.197, 8홈런, 24타점을 기록했고, 올해엔 26경기에서 타율 0.167, 5타점에 그쳤다.
홈런은 단 한 개도 생산하지 못했다. 특히 삼진(27개) 비율이 너무 높았다.
탬파베이는 지난 12일 쓰쓰고를 지명 양도하며 방출 수순을 밟았다.
한편 이날 현지 매체들은 다저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으로부터 방출된 푸홀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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