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천만원, 국립공원 아름다움 담은 사진 뽑는다

주문정 기자 2021. 5. 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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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20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4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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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아름다운 자연경관·생태계 모습 담은 '제20회 사진 공모전'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제20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원을, 최우수상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과 300만원의 부상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4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19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설악산 '승천;

참가 접수는 국립공원공단 접수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를 제출하면 된다. 총 80점을 선정한다.

공모전에서는 특별부문으로 한국화(수묵화 및 수묵담채화)가 추가됐다. 한국화 특별부문은 접수 홈페이지에서 제시한 사진을 그리거나 국립공원 현장에서 직접 그린 그림을 디지털 사진(용량 3MB 이하)으로 찍어서 제출하면 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촬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자연 훼손, 동물 학대, 통제구역 출입 등의 위법 여부를 확인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해 2020년 제19회 대회까지 총 9천여명이 참가해 5만1천여점이 출품했다.

그간 수상 작품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또 수상작 가운데 엄선된 작품으로 구성된 국립공원 사진 전시회가 병원, 수감시설, 대학교 등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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