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제임스, 24득점..'4연승' 레이커스, 6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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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LA 레이커스가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4연승을 기록, 플레이오프 직행의 불씨를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20-21 NBA 경기에서 122-115로 승리했다.
포틀랜드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인 레이커스는 17일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6위 도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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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의 LA 레이커스가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4연승을 기록, 플레이오프 직행의 불씨를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2020-21 NBA 경기에서 122-115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4연승을 기록, 41승 30패로 서부 콘퍼런스 6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41승30패)와 승차를 없앴다.
포틀랜드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 2패로 열세인 레이커스는 17일 펼쳐지는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6위 도약도 가능하다. 레이커스가 정규리그 최종라운드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꺾고, 포틀랜드가 덴버 너기츠에 패하면 6위로 올라선다.
반면 포틀랜드가 덴버를 꺾으면 레이커스는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7위를 마크, 서부콘퍼런스 8위 팀과 단판전을 치르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야 한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 8위는 스테판 커리가 속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다. 골든스테이트는 승차가 없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8위를 확정 짓는다.
약 2주 만에 코트에 돌아온 제임스가 많은 시간을 뛰지 않고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3월 중순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해 20경기 동안 출전하지 못하다가 지난 1일 복귀를 했던 제임스는 복귀 후 2번째 경기 만에 부상이 재발, 또 전력에서 이탈했다. 2주 동안 회복에 전념한 제임스는 이날 복귀, 28분만 뛰면서도 2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제임스가 없을 때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던 앤소니 데이비스는 28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 힘을 보탰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프로토콜로 7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데니스 슈뢰더도 14득점을 기록했다.
◇16일 NBA 전적
LA 레이커스 122-115 인디애나
브루클린 105-91 시카고
뉴욕 118-109 샬럿
보스턴 124-108 미네소타
피닉스 140-103 샌안토니오
밀워키 122-108 마이애미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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