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인구 대비 1.8%..1차 접종은 7.3% 완료

윤진우 기자 2021. 5. 16.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끝낸 사람의 비중이 여전히 1%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2만9829명 늘어 누적 93만5357명이 됐다.

지난 1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041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랑구 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끝낸 사람의 비중이 여전히 1%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2만9829명 늘어 누적 93만5357명이 됐다. 이는 전체 국민(5134만9116명)의 1.8% 수준이다.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1269명 추가돼 누적 373만3796명이다. 전체 국민 대비 7.3%다.

주말이 되면서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건수가 줄어든 상황에서,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 속도가 늦어졌다. 국내에서 1·2차 접종 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466만9153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대상자는 264만6675명으로, 이 가운데 1차 접종을 끝낸 경우는 204만5777명이다. 접종률은 77.3%다. 지난 14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041명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372만8899명으로, 45.3%에 해당하는 168만801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끝낸 경우는 92만931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예약자는 401만8875명이다. 60~74세 어르신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을 포함한 숫자다.

60~64세의 예약률은 28.4%,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예약률은 56.3%다. 60~74세 전체 고령층의 예약률은 41.9%로 집계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