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이재용 역할 있다면 사면 긍정 검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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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대권주자 잠룡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과 관련해 "이 부회장의 역할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개인적으로는 이 부회장이 형기를 다 마치는 게 좋다고 본다"면서도 "이 부회장도 국민에게 정확히 사과하고 사회에 기여할 부분도 찾는 게 함께 모색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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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의 대권주자 잠룡으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론과 관련해 "이 부회장의 역할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때"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MBN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문제와 반도체는 세계 기술 경쟁의 정점에 서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개인적으로는 이 부회장이 형기를 다 마치는 게 좋다고 본다"면서도 "이 부회장도 국민에게 정확히 사과하고 사회에 기여할 부분도 찾는 게 함께 모색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의원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책인 기본소득에 대해선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는 2030 세대에 한정하거나, 특정 시-군에 시범사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에 대해선 "한 번쯤은 그 필요성에 대해 당 지도부도, 이 지사도 생각해볼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80749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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