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두산 최원준-SSG 오원석 출격.."박종훈 한 턴 휴식" [MD인포]

2021. 5. 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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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최원준과 SSG 랜더스 오원석이 17일 맞붙는다.

두산과 SSG는 오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5차전 맞대결을 갖는다.

두산과 SSG는 지난 15일 시즌 5차전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많은 비가 쏟아지며 이틀 연속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됐고, 17일 경기를 갖게 됐다.

두산은 17일 선발로 최원준이 등판하고, SSG는 오원석이 나선다. 최원준은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94, 오원석은 10경기(4선발)에 나서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7.01을 기록 중이다.

SSG는 당초 정수민이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오원석으로 선발 투수를 교체했다. 김원형 감독은 16일 "경기가 두 번 딜레이가 됐고, 세 번까지는 대기하기가 힘들다. 기본적으로 선발 투수들의 루틴은 이렇게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원형 감독은 "박종훈이 화요일(20일) 선발을 한차례 거른다.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다. 당초 대체 선발이 화요일 경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정수민이 나서게 됐다"며 "박종훈은 한 번만 등판을 거르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 턴 휴식을 갖는 박종훈은 22일 혹은 23일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평소와 똑같이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다만 주전들의 체력을 확인하면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두산 베어스 최원준, SSG 랜더스 오원석, 박종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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