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 아들 젠, 생애 첫 친구 탄생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유리 아들 젠에게 인생 첫 친구가 생긴다.

1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16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82회는 ‘함께라면 뭐든지 신이 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선 사유리의 집에 정미애와 그의 아들 승우가 찾아온다. 처음으로 또래 친구를 만난 젠의 즐거운 시간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트롯 열풍을 이끌고 있는 ‘트롯맘’ 정미애는 지난해 12월 넷째 아들 승우를 출산했다. 사유리와는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만나 사유리가 정미애의 아이들을 돌봐주며 인연을 맺었다.

두 엄마는 아이들에게 또래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재회한다. 4개월 승우는 등장부터 젠 못지않은 ‘빅보이’ 풍채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풍성한 머리숱과 순한 성격으로 남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두 아이들은 비슷한 월령인만큼 먹는 것도, 자는 것도 함께하며 금세 ‘절친’이 됐다. 네 아이를 키운 정미애는 아이들의 표정만 봐도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캐치해내며 베테랑 엄마의 위엄을 보여준다. 초보 엄마 사유리도 정미애로부터 ‘꿀팁’을 익히며 ‘슈퍼 사유리’로 한 걸음 더 성장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382회는 1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