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600명대..AZ백신 53만명분 내일 출고

이동훈 2021. 5. 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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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6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검사 건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내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3만명분이 출고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어제 하루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610명입니다.

최근 확진자 동향을 보면 휴일 간 검사 건수 감소, 즉 주말 효과 영향이 있는 주 초반에는 500~600명대를 보이다가 주 후반에는 다시 검사자가 늘며 700명대를 기록하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에 지역 감염자가 572명, 해외유입은 38명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8명, 경기가 156명으로 이 두 지역에서만 전체 지역 확진자의 63%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4명, 부산 30명, 울산 11명 등 부산·경남 지역의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남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고 부산 수영구 댄스 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충북 음성군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교사와 원생 등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597명으로 전날에 비해 7.1명 늘었습니다.

한편 어제 하루 1,200여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어제까지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약 373만여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회분, 53만4천명분이 내일 출고돼 순차적으로 위탁 의료기관으로 배송될 것이라며 예방접종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부터 백신 접종 이후 중증 이상반응이 일어났지만, 인과성 근거 불충분으로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도 의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의료비 명목으로 1인당 최대 1,000만원이 지급되고 시행일 이전 접종자에게도 소급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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