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달서구, 2021 달서가족상 시상 등

이지연 2021. 5. 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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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1 달서가족상을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달서가족'을 선정하고 있다.

3년 이상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잉꼬부부, 희망가족, 화목가족 등 3개 분야에서 뽑는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건강관리 사업과 출산장려 정책 등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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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2021 달서가족상에 선정된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1.05.16.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021 달서가족상을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달서가족’을 선정하고 있다.

3년 이상 달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잉꼬부부, 희망가족, 화목가족 등 3개 분야에서 뽑는다.

올해 잉꼬부부에는 민병달(82세)·박인자(76세) 부부가 선정됐다. 결혼생활 50여년간 사회적 편견과 어려움을 넘어 모범적인 생활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문화·장애가정이라는 어려움을 딛고 희망을 전한 부이티투반(40세)씨 가족이 올해 ‘희망가족’에 뽑혔다. 강화야(41세)씨 가족은 다섯 자녀를 양육하며 건강한 가족관계로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화목가족상을 받았다.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왼쪽부터 김진상 서구 부구청장, 양원석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 (사진=서구청 제공) 2021.05.16. photo@newsis.com

◇서구·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 서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1인 가구 및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과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질병예방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구민들의 건강관리 사업과 출산장려 정책 등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아가사랑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아 지원을 위해 대상자 공모를 통해 후원금을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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