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창시자 귀도 반 로섬 "최대 약점인 속도 4년 내 최대 5배 향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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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프로그래밍언어 파이썬의 약점인 개발속도가 4년 내 최대 5배 빨라진다.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파이썬 창시자인 귀도 반 로섬은 파이썬 랭귀지 서밋 2021(Python Language Summit 2021)에서 파이썬 속도 향상계획을 발표했다.
귀도 반 로섬은 매년 1.5배씩 속도를 향상시켜 4년간 최대 5배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썬 속도 향상 프로젝트는 귀도 반 로섬이 지난해 입사한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연구팀에서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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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남혁우 기자)인기 프로그래밍언어 파이썬의 약점인 개발속도가 4년 내 최대 5배 빨라진다.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파이썬 창시자인 귀도 반 로섬은 파이썬 랭귀지 서밋 2021(Python Language Summit 2021)에서 파이썬 속도 향상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파이썬 구현체 중 가장 널리 쓰이는 C로 작성된 C파이썬의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귀도 반 로섬은 매년 1.5배씩 속도를 향상시켜 4년간 최대 5배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중간 과정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파이썬 3.11 버전에서 2배 이상 속도 향상을 위해 주요 성능을 개선 중이다.
파이썬 속도 향상 프로젝트는 귀도 반 로섬이 지난해 입사한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연구팀에서 주도한다. 인터프리터 코드를 최적화하는 핫파이(HotPy)와 호이파이2(HoyPy2) 등을 참조해 속도를 개선하는 한편, 과도한 속도 개선으로 인해 언어 기반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기준도 마련하고 있다.
파이썬 속도 개선은 오픈소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파이썬 성능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및 도구 등 관련 정보는 깃허브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남혁우 기자(firstblood@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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