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가게 점원 폭행' 벨기에 대사 부인, 면책특권 유지 의사 밝혀
한소희 기자 2021. 5. 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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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가게 점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측이 면책특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인 A씨는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 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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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가게 점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측이 면책특권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달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사 부인 폭행 사건과 관련해 벨기에 대사 측으로부터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14일 확인했다"며 "통상 절차대로 불송치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인 A씨는 지난달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 가게에서 직원의 뒤통수를 때리고 이를 말리던 다른 직원의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한소희 기자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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