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감염원 연쇄·확진자 접촉..광주·전남 3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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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단 감염원 여파와 함께 가족·지인 간 일상적 접촉으로 광주·전남에서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광주시·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1명(2600~2620번째 환자)·전남 11명(1297~1307번째 환자)이다.
광주 신규 확진자 21명의 감염 경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13명(대부분 가족·지인) ▲감염 경로 불명 6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2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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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기존 집단 감염원 여파와 함께 가족·지인 간 일상적 접촉으로 광주·전남에서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6일 광주시·전남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1명(2600~2620번째 환자)·전남 11명(1297~1307번째 환자)이다.
광주 신규 확진자 21명의 감염 경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13명(대부분 가족·지인) ▲감염 경로 불명 6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2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광주 지역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광산구 고교 관련 26명 ▲상무지구 유흥주점 관련 22명 ▲광산구 독서실·사우나 관련 14명 ▲서구 카드사 콜센터 7명 ▲광산구 종교시설 7명 ▲기아차 관련 5명 ▲남구 초등학교 4명 등이다
전남 확진자 11명의 감염 경로는 ▲기존 확진자 접촉 6명(대부분 가족·지인) ▲해외 입국 2명 ▲감염 경로 불명 2명 ▲순천 나이트클럽 연쇄 1명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각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며 최초 감염원을 찾고 있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 추가 감염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 영업주·종사자(유흥접객원 소개업소 포함)들에게 이날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어기고 검사를 받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형사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처분이 내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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