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안오는 고척, 키움-한화전 이틀 연속 매진 달성

서장원 기자 2021. 5.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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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비로 프로야구가 대거 취소된 가운데, 유일하게 경기가 열린 고척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이 매진을 달성했다.

이에 16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6경기(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더블헤더 포함) 중 고척 경기를 제외한 5경기가 모두 우천 순연됐다.

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고척돔 경기는 일찌감치 매진을 달성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2연속 매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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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L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화 선발 카펜터가 키움 송우현을 아웃 시키기 위해 맨손으로 공을 잡고 있다. 결과는 내야안타. 2021.5.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고척=뉴스1) 서장원 기자 = 전국적인 비로 프로야구가 대거 취소된 가운데, 유일하게 경기가 열린 고척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이 매진을 달성했다.

15일부터 내린 비가 16일까지 이어졌다. 이에 16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6경기(두산 베어스-SSG 랜더스 더블헤더 포함) 중 고척 경기를 제외한 5경기가 모두 우천 순연됐다.

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실내 고척돔 경기는 일찌감치 매진을 달성했다. 전날 경기에 이어 2연속 매진이다.

키움 관계자는 "전체 좌석 1만7000석 중 10%인 1674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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