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이 명관' 돌아온 에이스 브리검, 마운드 안정감 더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아온 에이스 키움 제이크 브리검(33)이 마운드 안정감을 가져왔다.
브리검은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해 5.2이닝 동안 무려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첫 선발승을 챙겼다.
첫 경기부터 무실점 피칭을 보여준 브리검이 키움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한다.
사실상 대만에서의 활약과 첫 선발 경기를 보면 브리검은 현재 키움의 1선발로도 손색이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돌아온 에이스 키움 제이크 브리검(33)이 마운드 안정감을 가져왔다.
브리검은 지난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해 5.2이닝 동안 무려 삼진 7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첫 선발승을 챙겼다. 브리검은 지난 13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후 하루 팀 훈련을 거친 뒤 바로 선발 투수로 복귀했다. 첫 경기부터 무실점 피칭을 보여준 브리검이 키움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한다.
브리검은 지난해 10월 23일 두산전 이후 204일 만의 KBO 마운드에 섰다. 그는 지난 2017년 키움 유니폼을 입으며 KBO에 왔고, 4년간 키움 선발진의 핵심이 됐다. 하지만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인한 몇 차례 공백으로 인해 4시즌 중 가장 적은 이닝(107이닝)을 소화하며 21경기 9승 5패에 그쳤다.
이제 브리검이 합류하면서 변화가 계속됐던 키움 선발진에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오랜만에 등판으로 투구 수 제한을 뒀던 브리검은 15일 5.2이닝 동안 86구를 던졌다. 그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이날 마운드를 내려갈 때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실상 대만에서의 활약과 첫 선발 경기를 보면 브리검은 현재 키움의 1선발로도 손색이 없다. 브리검 합류로 선발진을 재정비한 키움도 더 높은 순위를 바라본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뭉쏜' 이동국, 은퇴 후 '상암불낙스' 축구 감독으로 전격 데뷔
- 손흥민의 토트넘 팬들 마침내 분노 폭발
- 한예슬, ♥10세 연하 류성재와 커플샷 공개 "강아지, 잘 키워볼게요"
- '살림남2' 팝핀현준母 "설암으로 사망한 남편, 장례비 없어 시신 기증" 아픈 사연 고백[SS리뷰]
- '리틀 권상우?' 손태영, 훌쩍 자란 7살 딸 '테니스 꿈나무' 근황 [★SNS]
- 이하늘 전처 박유선, "그의 선한 영향력 나누고파" 故이현배 이름으로 기부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