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4차 산업혁명 변화 주도 '노지스마트농업' 확산

강신욱 2021. 5. 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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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 변화를 주도할 '노지스마트농업' 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기존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첨단 농업생산 방식이다.

정밀농업, 스마트팜, 디지털농업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으로 국내 농경지 면적의 95% 이상 차지하는 노지 농작물을 대상으로 첨단 ICT 기반의 데이터 농업기술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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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괴산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종합계획도.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 변화를 주도할 ‘노지스마트농업’ 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기존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첨단 농업생산 방식이다.

정밀농업, 스마트팜, 디지털농업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며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군은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핵심시설인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17일 착공 예정인 이 센터는 23억원을 들여 불정면 탑촌리 일대에 데이터센터 1곳, 농기계센터 1곳 등 3886.6㎡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1555.63㎡ 규모로 지어진다.

초고속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포함한 첨단 ICT 기술을 기반으로 작물의 생육과 관련한 생육환경 정보와 작물생육 정보, 재배이력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모니터링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센터에 구축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 분석을 거쳐 농작업 의사결정 지원서비스로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으로 국내 농경지 면적의 95% 이상 차지하는 노지 농작물을 대상으로 첨단 ICT 기반의 데이터 농업기술을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기존 경험 기반의 관행농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예측 기반으로 노지농업의 디지털 변혁을 추진해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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