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평균 확진자 598명..수도권 늘고 경남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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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을 넘어서고, 주말에도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를 나타내며 주간 평균 확진자도 6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전국의 주간 평균 확진자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까지 최근 1주간 평균 확진자는 598.0명으로 전주 556.3명 대비 41.7명 증가했다.
수도권의 주간 평균 확진자도 390.6명으로 전주인 354.7명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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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390.6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세
부울경 확진자 감소에 주 평균 확진자도 감소
호남과 충청, 제주 등 지역에서는 확산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을 넘어서고, 주말에도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를 나타내며 주간 평균 확진자도 6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 추세가 전국의 주간 평균 확진자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간 집단감염발 유행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했던 부울경 지역의 확산세는 사그라졌으나 확진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충청과 호남, 제주 등에서는 확진자가 늘어 전국적인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까지 최근 1주간 평균 확진자는 598.0명으로 전주 556.3명 대비 41.7명 증가했다.
수도권의 주간 평균 확진자도 390.6명으로 전주인 354.7명 대비 증가했다.
4차 유행이 가장 크게 확산했던 부산, 울산, 경남 등에서는 확진자가 감소 추세를 나타냈다. 경남권의 평균 확진자는 71.3명으로 전주인 82.3명으로 줄었다. 경북권의 확진자도 31.3명에서 23.9명으로, 강원권도 19.0명에서 12.7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유행이 잠잠했던 지역에서는 확진자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권의 확진자는 전주 30.3명에서 48.3명으로, 충청권은 30.0명에서 38.1명으로 증가했으며 제주권의 확진자는 8.7명에서 13.1명으로 10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들 지역의 주간 평균 확진자는 현행 거리둑 1.5단계인 호남과 충청권 30명, 제주권 10명 등을 훌쩍 넘어섰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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