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22일부터, AZ는 27일부터 1차 접종 정상화

박계현 기자 2021. 5. 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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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지난 14일 도입된 2분기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 회분이 오는 17일 안동공장에서 출고돼 순차적으로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각 위탁의료기관으로 배송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14일부터 접종을 재개한 2차 접종과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0~74세 고령자 대상 1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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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제카(AZ)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코로나19(COVID-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지난 14일 도입된 2분기 개별 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000 회분이 오는 17일 안동공장에서 출고돼 순차적으로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각 위탁의료기관으로 배송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지난 14일부터 접종을 재개한 2차 접종과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60~74세 고령자 대상 1차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 접종의 경우 오는 21일까지 2차 접종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22일부터는 1차 접종이 재개된다.

추진단 관계자는 "75세 이상 미접종 동의자가 각자의 1차접종 일정을 알 수 있게 안내하도록 지자체에 협조 요청했다"며 "현재도 이미 등록된 1차 접종은 계속 실시하고 있으며 22일부터는 모든 지역에서 신규 1차 접종이 3주간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이날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161만6700회분, 화이자백신의 경우 71만9600회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1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총 373만3796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9829명으로 총 93만5357명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7.3%다.

추진단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70~74세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은 58%다. 접종 대상자 213만1375명 중 123만5726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70~74세는 이달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65~69세의 사전 예약률은 48.5%, 60~64세는 28.4%다. 60~74세 고령자의 사전접종 예약은 내달 3일 접수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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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현 기자 unmblu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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