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아토피·천식 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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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알레르기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80% 이하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진단비와 진료비·약제비 중 법정 본인 부담금으로 연간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외에도 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질병코드 L20)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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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알레르기 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50% 이하에서 80% 이하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진단비와 진료비·약제비 중 법정 본인 부담금으로 연간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외에도 관내 거주 중인 만 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 질환자(질병코드 L20)을 대상으로 보습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은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알레르기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조기발견·적정치료·지속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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