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ESG' 학교 정책에 도입..친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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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이철성 총장이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친환경(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ESG' 가치를 대학 정책과 학사운영에 도입한다.
이 총장은 "대학혁신추진단은 시대와 세대를 선도하는 건양대의 새 변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ESG 가치의 적극 실천을 통해 우리 건양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나아가 ISO21001(교육기관 경영시스템) 인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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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 유순상 기자 = 건양대 이철성 총장이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친환경(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ESG' 가치를 대학 정책과 학사운영에 도입한다.
16일 건양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처음 등장한 ESG는 현재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기업 중심으로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이 총장은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ESG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에 우리 대학도 ‘가르쳤으면 책임져야 한다’는 교육철학에 ESG 가치를 도입, 책임가치와 교육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칭 대학혁신추진단을 신설, ESG 가치를 실천하고 대학의 새 비전을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조직의 발전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 총장은 이와 함께 올해 ‘시대와 세대를 선도하는 혁신대학’을 핵심 비전으로 삼고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대학 ▲구성원 중심의 경영혁신대학 ▲지역사회 중심의 산학혁신대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혁신대학은 AI(인공지능)와 접합한 환경, 기후, 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비교과과정으로 ESG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
경영혁신대학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지역상생, 안전, 사회공헌)과 더 좋은 내일(학생소통, 노사상생, 성과배분)을 약속했고 산학혁신대학은 지역과 함께 하는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 총장은 “대학혁신추진단은 시대와 세대를 선도하는 건양대의 새 변화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ESG 가치의 적극 실천을 통해 우리 건양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나아가 ISO21001(교육기관 경영시스템) 인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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