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확진자 가족 등 8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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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등 8명이 신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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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 등 8명이 신규 확진됐다.
울산시는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지역 2367번부터 2374번까지 모두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남구 5명, 북구 2명, 중구 1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7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들로, 이 중 4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울산시는 파악했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남구 건축회사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직·간접 누적 확진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전날 하루동안 울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남구가 4명으로 가장 많고 북구 3명, 중구 2명, 동구 1명, 울주군 1명 순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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