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ue1.told] PSG, 음바페 떠나면 레반도프스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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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가 떠나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음바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면, PSG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열을 올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가 계약기간이 2022년까지인 음바페와 재계약하지 못하면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받고 보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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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청]
파리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가 떠나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프랑스 최대 스포츠일간지 ‘레키프’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음바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면, PSG가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열을 올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PSG가 계약기간이 2022년까지인 음바페와 재계약하지 못하면 이번 여름이 이적료를 받고 보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 정상급 선수를 데려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음바페와 같은 선수를 지키는 게 최우선 과제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
포체티노 감독은 물론이고 구단 수뇌부는 모두 음바페와 재계약 하길 바란다. 장기적으로는 음바페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를 찾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음바페는 파리 근교 출신이다.
올 시즌 음바페가 보인 기록도 좋다. 음바페는 올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를 달린다.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경기에서 8골을 뽑았다.
음바페와 재계약하지 못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PSG는 이미 네이마르와 2025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큰 돈을 썼기에 음바페마저 엄청난 금액을 요구한다면 잡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때 내보내야 한다.
‘레키프’는 PSG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은 득점력을 보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할 수 있다고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기사가 나온 당일에도 2020-21시즌 리그에서만 40골을 넣으면서 최다득점기록 보유자인 게르트 뮐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물론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하는 게 우선 순위다. 재계약에 실패해도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는 것도 쉽지 않다. 레반도프스키는 2014-15시즌 바이에른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리그 218경기에서 202골을 터뜨렸다. 분데스리가 우승을 6회 차지했고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트로피도 한 차례 들어올렸다.
PSG는 16일 스타드랭스와 하는 시즌 37라운드 경기부터 잡아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하고 선두 릴이 승리한다면 우승컵을 그대로 넘겨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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