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주당 부산시당 "부동산 특위 조속 출범 공감"

차근호 2021. 5. 16.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갈등을 벌이던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이 위원회 조속한 출범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6일 공동입장을 내고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가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민주당은 가까운 시일 내 '부동산 비리 조사 특위 여·야·정 간사 모임'을 개최해 출범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 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놓고 갈등을 벌이던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이 위원회 조속한 출범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6일 공동입장을 내고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가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 입장문에서 "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부산시 추천 조사위원 3명을 공무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시는 이달 초 사전에 위촉한 위원 3명을 전면 교체하면서 민주당과 마찰을 빚었다.

민주당은 야당과 유착 의혹을 제기했고, 시는 기존 위원이 이해충돌 대상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반박했다.

부산시와 민주당은 가까운 시일 내 '부동산 비리 조사 특위 여·야·정 간사 모임'을 개최해 출범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LH 직원 땅 투기 의혹 사건 이후 부산지역 여·야·정이 추진한 부동산 비리조사 특위가 진통 끝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ready@yna.co.kr

☞ 개그맨 서동균, 10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도서관서 어린이 향해 음란행위 20대 남성 결국…
☞ 故손정민 사건 '허위루머' 무성…온라인서 확대 재생산
☞ 日언론에 비친 미얀마 국민의 한국 인식…'높아지는 존재감'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현충일부터 성탄절까지…달력 본 직장인은 씁쓸한데
☞ "북한에 아픈 가족이…" 구명조끼까지 챙겨 월북 시도한 40대
☞ 고양이 애지중지하던 소녀 1주일만에 대머리된 사연
☞ "왜 화장실 불 켜놨어"…딸에게 욕설·위협 50대 집행유예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