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초등학교 3곳 등하굣길 '그린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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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도심권 초등학교 3곳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새서귀초등학교·서호초등학교·창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도로를 분리하는 그린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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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좌승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도심권 초등학교 3곳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새서귀초등학교·서호초등학교·창천초등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도로를 분리하는 그린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총 연장 816m에 6억원을 들여 화단 조성을 위한 수목(관목류·초화류) 식재와 함께 통학 안전 보안 시설 등을 설치한다.
허정환 시 공원녹지과장은 “제주도내에선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비교적 산림복지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과 더불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공 후 사업 효과를 분석해 효과가 좋을 경우 사업을 점차 확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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