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 외국인모임 관련 8명 등 29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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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5일 오후 5시 이후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8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9명(경남 4388~4416번)은 ▲사천 10명 ▲김해 9명 ▲양산 4명 ▲창원 3명 ▲진주·거제·함양 각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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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거리두기 2단계 1주 연장..진주시는 1.5단계로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5일 오후 5시 이후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8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9명이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 29명(경남 4388~4416번)은 ▲사천 10명 ▲김해 9명 ▲양산 4명 ▲창원 3명 ▲진주·거제·함양 각 1명으로, 7개 시·군에서 나왔다.
확진일은 ▲어젯밤 1명 ▲오늘 28명이다.
감염경로는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8명 ▲사천 유흥업소 관련 1명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1명▲도내 확진자 접촉 15명(가족 10, 지인 2, 직장 2, 동선 1) ▲조사중 4명이다.
사천 확진자 10명 중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6명, 직장동료, 지인, 동선 접촉자 각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이다.
김해 확진자 9명 중 8명은 '김해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로, 모두 최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료품점 방문자다. 현재까지 1839명을 검사했고, 결과는 최초 확진자 포함 양성 39명, 음성 1800명이다.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양산 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양산 소재 식품공장 관련' 확진 근무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창원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1명과 거제 확진자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양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으로,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 4413명(입원 339, 퇴원 4058, 사망 16)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291명, 자가격리자는 3354명이다. 어제 하루 누적 확진자는 45명을 기록했다.
한편, 신종우 국장은 주요 방역 조치사항도 전했다.
사천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내일(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감소에 따라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5단계로 하향한다.
김해시 방역당국의 경우, 최근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 증가에 따라 2단계 상향을 검토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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