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CT·ESG 경영 한눈에..티움 '온택트' 체험

김은지 2021. 5. 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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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티움'을 통해 SKT의 ICT(정보통신기술)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구현할 투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SKT는 지난 15일 3차원 공간을 실감나게 인식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한 '텔레포트룸', 홀로그램 미디어 기술로 구현된 '홀로그램 회의실' 등을 포함한 온택트 ICT 체험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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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가 관람객에게 우주관제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티움'을 통해 SKT의 ICT(정보통신기술)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구현할 투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SKT는 지난 15일 3차원 공간을 실감나게 인식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한 '텔레포트룸', 홀로그램 미디어 기술로 구현된 '홀로그램 회의실' 등을 포함한 온택트 ICT 체험 행사를 가졌다.

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T가 을지로 본사에 설립한 총 1370㎡(414평) 규모의 ICT체험관이다. 특히 티움은 △테크놀로지, 텔레커뮤니케이션 등의 티(T)와 △뮤지엄(museum), 싹을 띄움 등의 움(um)을 결합한 이름으로, New ICT 기술로 미래의 싹을 틔우겠다는 SKT의 철학을 담고 있다.

SKT는 5월부터 ICT 기술과 ESG 경영을 통해 만들어지는 미래 모습에 초점을 둔 새로운 내용의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 4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도, 강원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전체 관람을 통해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꿈을 키워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티움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2019'에서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 최고상을 수상, 전 세계에 공간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글로벌 ICT 랜드마크임을 재입증했다.

티움은 2008년 개관 후 대한민국의 앞선 ICT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도 하고 있다. 총 180여 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들이 '티움'을 방문해 호평했다.

특히 전직 대통령 및 총리로 구성된 마드리드클럽과 칠레 대통령, 대만 폭스콘 그룹의 궈타이밍 회장, 프랑스 전기통신장비업체 알카텔루슨트 회장, 프랑스텔레콤 임원단, 도이치텔레콤 CEO 등 세계 각국의 ICT 리더들이 기술의 발전방향과 미래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티움을 방문했다.

티움에서는 SKT의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 적용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SKT는 음성인식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의 고도화는 물론,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누구'를 탑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용 중이다.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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