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무죄 '버닝썬 경찰총장' 윤규근 이번주 2심 선고
백지선 2021. 5. 16. 14:02
가수 승리 측과 유착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윤규근 총경의 항소심 판결이 오는 20일 나옵니다.
윤 총경은 승리와 그의 사업파트너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차린 주점의 단속 내용을 경찰관들을 통해 확인한 뒤 이를 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증거 부족 등의 이유로 윤 총경에 대한 모든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항소심에서 검찰은 1심 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징역 3년을 요청했고 윤 총경은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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