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보낸 슬픔부터 새 새명의 탄생→그리고 BTS와 봉준호[스타#업앤다운]

김선우 2021. 5. 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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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의 맏형' 영화제작자 이춘연 대표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엠씨더맥스 제이윤도 사망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엠씨더맥스 故제이윤이 13일 사망한 것.

봉준호 감독의 차차기작 소식도 기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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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영화계의 맏형’ 영화제작자 이춘연 대표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엠씨더맥스 제이윤도 사망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배우 신현준은 셋째를 득녀하며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미국 롤링스톤 표지에 등장해 여전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고 봉준호 감독은 차차기작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주간 연예계를 수놓은 소식들을 해시태그로 정리해봤다.

#안타까운 사망, 그 후 찾아온 새 생명의 소중함
유독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많았던 한주였다. 한국영화계의 큰 별인 故이춘연 씨네2000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쓰러진채 발견됐다. 심장마비로 쓰러진 고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이춘연 대표는 ‘여고괴담’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영화제작자다. 그의 사망 소식에 많은 영화인들이 슬픔에 잠겼다. 15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영결식에는 수많은 영화인들이 참석해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밝혔다. 이창동 감독, 이준익 감독, 배우 이병헌은 ‘눈물의 추모사’로 애틋한 마음을 더했다.

가요계도 슬픔에 빠졌다. 엠씨더맥스 故제이윤이 13일 사망한 것. 그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그의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자 소속사 측은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이윤의 장례식은 해외에 체류중인 유족의 입국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유족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은 SNS를 통해 “형이 미안하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신현준은 셋째 득녀 소식으로 새 생명의 소중함을 더했다. 신현준은 13일 SNS에 “사랑스러운 딸이 태어났다. 아내와 딸 모두 건강하다. 54세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리고 감동”이라며 “늦은 나이에도 저희에게 이렇게 찾아와 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고 애틋하다. 아이들을 위해 더욱 성숙한 아버지, 좋은 아빠,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에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방탄소년단-봉준호 감독, 글로벌 ★들의 기대되는 넥스트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의 소식은 미소를 유발했다. 오는 21일 컴백하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롤링스톤 표지에 등장했다. 롤링스톤 측은 “전원 아시아인으로 구성된 그룹이 54년 역사의 롤링스톤 표지를 장식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미국 빌보드까지 접수한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쓴 셈이다. 롤링스톤은 6월 커버스토리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음악산업의 규칙을 다시 쓰고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가 됐는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방탄소년단은 17년만에 원년 멤버가 모여 기대감이 모이는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 특별편에도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렌즈’는 방탄소년단 RM이 영어공부를 할때 즐겨봤다고 밝히면서 최근까지도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봉준호 감독의 차차기작 소식도 기쁨을 더했다. 시각 특수효과(VFX) 전문 제작사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이 2018년부터 구상하고 준비한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을 지난 1월 마쳤으며, 한국에서 제작과 시각 특수 효과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심해 생물과 인간이 얽혀 있는 내용으로 100%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봉 감독은 현재 차기작인 영어 실사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이후 차차기작인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기생충’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봉 감독의 차기작, 나아가 차차기작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신현준SNS, 롤링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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