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난민 가수 완이화, 헌정곡 '미얀마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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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14)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를 위한 헌정곡을 발표했다.
유튜브 채널 '풀피리 프로젝트'에 따르면 완이화는 16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미얀마에 보내는 헌사를 담은 곡 '미얀마의 봄'과 '에브리싱 윌 비 오케이'(Everything Will Be O.K.)를 공개했다.
미얀마 소수민족 카렌족 출신의 완이화는 난민 지위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14세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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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14)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를 위한 헌정곡을 발표했다.
유튜브 채널 '풀피리 프로젝트'에 따르면 완이화는 16일 정오 음원사이트에 미얀마에 보내는 헌사를 담은 곡 '미얀마의 봄'과 '에브리싱 윌 비 오케이'(Everything Will Be O.K.)를 공개했다.
미얀마 소수민족 카렌족 출신의 완이화는 난민 지위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14세 가수다. KBS '트롯전국체전'에서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며 애절하고도 청아한 목소리로 부른 '상사화'로 이름을 알렸다.
"세 손가락 꽃 되어 피어나라 미얀마" 등의 가사가 담긴 '미얀마의 봄'은 전날 '풀피리 프로젝트' 유튜브 채널에 먼저 공개됐다. 영상에는 미얀마의 현지 상황도 담겨 보는 이를 먹먹하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를 위한 한국인의 안타까움과 응원도 담아 40여 명의 전문 연주자들이 함께했다고도 '풀피리 프로젝트' 측은 전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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