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방한 무산' 북한, 월드컵 2차예선 불참 결정.. 차후 순위 조정

한재현 2021. 5. 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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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방한이 최종 무산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16일 공식채널을 통해 북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남은 일정 불참을 공식 확정했다.

AFC는 "북한은 이번 불참으로 지역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 문제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회부될 것이다"라며 차후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한국은 북한의 불참으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2차예선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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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북한의 방한이 최종 무산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16일 공식채널을 통해 북한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남은 일정 불참을 공식 확정했다.

AFC는 “북한은 이번 불참으로 지역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이 문제는 국제축구연맹(FIFA)에 회부될 것이다”라며 차후 조치 계획을 설명했다.

북한의 불참으로 일정과 순위 조정도 불가피하다. AFC는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무기한 중단된 2차예선 일정은 오는 6월에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이 소속된 H조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레바논, 스리랑카가 포함되어 있다. 남은 일정 모두 한국에서 치를 예정이며, 개최 도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한국은 북한의 불참으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고 2차예선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북한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물론 악화된 남북 관계 영향으로 방한에 난색을 표한 바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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