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 댄스동호회발 확진자 4명 추가..총 13명 발생

부산CBS 조선영 기자 2021. 5. 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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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16일 집단 감염이 퍼진 수영구 댄스동호회와 해운대구 목요탕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 등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댄스동호회발 감염이 목욕탕으로 번진 해운대의 목욕탕의 경우, 15일까지 접촉자 550명 중 51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이날 1명이 추가 확진자로 나타나 목용탕 이용자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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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목욕탕 확진자 추가 발생 역학조사 확대키로
부산지역 75세이상 어르신 백신 30.4% 접종..이상반응 11건.
부산에서는 16일 집단 감염이 퍼진 수영구 댄스동호회와 해운대구 목요탕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 등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16일 집단 감염이 퍼진 수영구 댄스동호회와 해운대구 목요탕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 등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이날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15일 오후 1명, 16일 오전 12명의 확진자가 발생,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542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영구 댄스동호회와 관련한 역학조사에서는 명단에 있는 84명 가운데 중복을 제거한
80명 가운데 62명이 검사를 받아 이날 이용자 1명과 관련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지금까지 수영구 댄스동호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이용자 22명, 관련 N차 감염 22명 등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이날 "수영구 댄스동호회를 이용하신 분 중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분은 신속히 검사를 받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댄스동호회발 감염이 목욕탕으로 번진 해운대의 목욕탕의 경우, 15일까지 접촉자 550명 중 51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이날 1명이 추가 확진자로 나타나 목용탕 이용자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보건당국은 목욕탕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어버이날 가족모임 A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1명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9명으로 증가했다.

또 어버이날 가족모임 B와 관련해서는 관련 접촉자 2명 추가확진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확진자 발생한 기장군의 초등학교의 경우,접촉자 78명을 검사한 결과,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4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그리고,부산진구의 어린이집은 65명이 접촉자로 분류돼 이 가운데 4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이날 검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금정구의 유치원은 접촉자 13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13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날 2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퇴원해 격리 해제자 누적총계는 5천4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부산시보건당국은 15일 오후 9시 기준 일일 예방접종인원은 천426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차 접종자 누계는 23만천797명이며,2차 접종자 누계는 3만8657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75세이상 어르신은 30.4%가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위탁의료기관 접종대상자 8만2636명 가운데 1차 접종자는 68.7%인 5만6739명이 접종을 받았다.

15일 이상반응 신고는 11건이며, 근육통, 발열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이상반응 신고 누계는 166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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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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