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미려-정성윤 가족, 유쾌한 가족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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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김미려, 정성윤 가족의 유쾌하고 끈끈한 가족애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는 2부 시청률이 8%(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4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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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김미려, 정성윤 가족의 유쾌하고 끈끈한 가족애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성윤이 가족들과 함께 장모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모의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광주로 향하는 길, 정성윤은 처형을 만날 생각에 걱정이 가득했다.
5시간을 달려 광주에 도착한 가족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김미려의 언니가 의사로 일하고 있는 치과였다. 일년에 한번 정도 만나는 처형은 그때마다 성윤 가족의 이를 진료하고 치료를 해줬다.
이날도 검진이 시작됐고, 모아와 이온이에게서 충치가 발견된데 이어 성윤의 치아 역시 상태가 좋지 않아 처형의 잔소리가 쏟아졌다. 치료를 마친 뒤 성윤은 “음식은 저희가 준비할게요”라 큰소리치며 미려와 함께 장을 봐서 처형이 예약해 둔 숙소로 향했다.
성윤이 음식을 준비하는 사이 장모와 처형이 도착했고 성윤은 자신 있게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그러나 숯불에 고기 굽는 것이 서툴렀던 성윤은 속은 익지 않고 겉만 태우는가 하면 연기만 잔뜩 나게 했고 참다 못한 처형이 직접 나서 고기를 구웠다.
눈치를 살피던 성윤은 케이크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아이들과 함께 장모에게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이어 성윤이 용돈티슈와 원피스를 선물로 전달하자 장모의 얼굴 가득 웃음꽃이 피었다. 성윤의 이벤트는 편지 낭독으로 이어졌다. “사랑하는 장모님께”로 시작한 편지를 성윤이 읽어 내려가자 장모는 흐뭇해하며 “고맙네”라 했고 이를 옆에서 듣고 있던 처형은 눈물을 흘렸다.
‘살림남2’는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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